서대전세무서(서장 김창세)는 지난 17일 신바람웃음스피치교육원 김성동 원장을 초빙하여 ‘웃음과 함께하는 친절 만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 날 특강은 웃음을 통하여 열린 마음과 환한 얼굴을 지님으로써 내방하는 민원인에게 피부에 와 닿는 친절을 만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밝은표정만들기’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김 강사는 “웃음은 크게, 온 몸으로, 먼저 웃는 것”이라며 웃음준비운동으로 얼굴과 전신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억지로라도 15초 동안 큰 목소리로 웃다보면 자연스럽게 표정과 마음이 밝아지게 마련임을 강조하면서 여러 가지 율동을 함께 따라하도록 하게하여 직원들 모두가 함박웃음을 짓게 했다.
아울러 특강 종료 후 가장 '밝은표정'을 지닌 직원 남자 1명, 여자 1명을 선발하여 김창세 서장이 상장과 부상을 시상했다.
영예의 수상자는 박정분 주무와 안혁찬 조사관이 차지 했으며 이들이 보여준 웃음과 율동에 모두가 박장대소했다.
김 강사는 “세무서 직원들은 의례 딱딱한 의자처럼 무표정할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참여도가 높고 환한 표정을 접하니 새삼스럽다”며 “이런 결과는 국세청이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재정 역군으로써 자리잡고자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