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납세자 불평 관리시스템 가동

2007.09.18 17:18:14

납세자의 불평은 하나도 버릴게 없다

대전지방국세청은 납세자 불평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납세자의 사소한 불평에도 귀를 기울이는 고객 지향적 행정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납세자 불평 관리시스템은 납세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면이 불편한지를 일선 현장에서, 또는 업무처리과정에서 납세자들의 목소리를 수집하는데서 부터 시작된다.

 납세자 불평불만사례들이 파악이 되면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방안을 마련하여 편안한 납세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달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전청이 납세자 불평 관리시스템에서 나타난 납세자의 불평 사례를 보면, ▲민원봉사실의 대기표 없이 처리 가능한 업무를 안내부족으로 민원인들이 시간을 낭비하는 사례, ▲국세를 자진납부서로 금융기관에 납무하는 경우 납부기한이 하루라도 경과하면 금융기관에서 수납하지 않는 불만 발생되는 사례 등 20건을 수집됐다.

대전청은 납세자들이 불만사례들을 검토한 결과 12건은 즉시 개선하여 시행하고, 8건은 제도개선 건의토록 조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에 마련한 납세자 불평 관리 시스템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납세자의 불평 사례를 수집, 개선책을 상시 마련하도록 하고 있으며 납세자 불평 관리 우수 직원은 승진 및 포상 등 인사상 우대를 받게 된다.

한편 대전청은 납세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납세자 불평 관리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한 결과 전국 세무관서 중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 동안 대전지방청에서는 신용 카드 가맹 및 자금 조달 등의 목적으로 사업자등록증이 시급한 창업자에게 신속하게 발급하고 자금 압박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하는 긴급 민원 우선 처리제를 추진해왔다.

또 상담 업무 매뉴얼에 의한 종사 직원 교육을 통해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와 함께 몰라서 납세자가 억울하게 세금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사례별 맞춤식 세금안내 매뉴얼을 마련, 시행한 결과 2006년 민원 봉사실 이용자 만족도 전국 1위를 거양한데 이어 금년도 상반기 고충민원 발생 축소 실적 또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얻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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