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주최 취업설명회 참가

2007.09.19 09:32:44

국세청 취업 정보 및 현금영수증 등 홍보..호응

국세공무원에 도전하세요.

 

한 일선세무서가 국세청 우수인재발굴에 직접 나섰다.

 

도봉세무서(서장·이영주)는 지난 주 관내 덕성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정보를 소개하는 기회를 가져 취업으로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도봉서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덕성여대 취업지원실에서 주관해 졸업예정자와 졸업생에게 취업 및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07 취업 페스티벌(FAXTIVAL)에 참여해 국세공무원 임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날 취업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개채용 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시험과목, 자격가점 등 각종 인사 정보를 제공했다.

 

서에서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금년 1월 발령받은 직원을 동원해 시험 준비 요령 및 실무 경험 등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일상담 요원을 편성, 치밀한 준비를 통해 효과를 높였다. 이외에도 공개채용과 관련한 배너 및 공개채용 리플릿 등도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강재남 업무지원팀장은 학생들이 상당히 많이 찾아왔다며 주로 묻는 질문이 "토익 등 영어 성적이 어느 정도 되는지, 면접에서 묻는 질문은 무엇인지, 승진이 어느 정도까지 가능한지 등을 물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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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팀장은 "한 학생이 찾아와서 교수님이 국세청 여직원은 7급까지밖에 승진할 수 없다고 말했다"며 "이런 잘못된 정보를 제대로 알려준 것이 보람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현금 영수증 및 EITC 홍보도 병행해 실시했다. 부가소득세과 직원이 출장해 대학생에게 맞는 맞춤 사례를 들며 현금영수증 제도를 설명했고 현금영수증 카드도 발행했다. 그리고 국세청에서 도입하게 되는 EITC 제도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도 병행했다.

 

도봉서는 덕성여대의 취업페스티벌을 계기로 앞으로도 관내 대학을 통해 기타 국세행정의 각종 홍보 사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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