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회 충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하는 김호영 서장<사진>은 평소 선이 굵고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일 욕심이 많은 대전청의 일꾼으로 소문난 세무관료다.
김 서장은 포용력이 넓고 스케일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사에 치밀하면서도 광범위하게 업무를 챙기는등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직원 상하간에 신망이 두텁다.
대전청의 조직을 위해 국회 국정감사 및 크고 작은 일들을 무난히 처리한 것이 높이 평가돼 지난 05년도 복수직 서기관 승진후 2년만에 충주서장으로 승진되는 영광을 안았다.
55년생, 충북 청원 생, 청주고 · 청주대 경제학과 졸업후 7급 공채 출신으로 세무공무원에 입문 후 제천세무서를 시작으로 세무당국과 인연을 맺은 김 서장은 95년 사무관 임관 후 구미세무서에서 재산세 과장, 서대전 세무서 소득세과장, 동대전세무서 부가세과장, 대전청 개인납세과장, 조사1국 2과장, 조사1국 1과장 등 주로 조사분야에서 근무해 왔으며, 올 1월부터 납세보호담당관으로 근무하며 납세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김 서장은 어려운 업무는 직원들에게 맡기지 않고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같이 풀어가는 화합형 · 솔선형이고, 매사를 합리적으로 처리하는 스타일로 청렴 근면한 자세와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테니스, 탁구 등에 수준급으로 스포츠 메니아이기도 하다.
교직에 봉직하는 부인 황선식(52세)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