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 공무원미술대전 입상작.

위 그림은 지난 9월 20일 행자부 주최로 실시한 제17회 공무원미술대전 서양화 부문에서 입선을 차지한 전 관세청 직원 김응배 씨의 '휴식'이라는 작품이다.

이 대회에서는 이외에도 입상 이상 차지한 국세청, 관세청 출신으로는 서예 한문 부문에 전 양천세무서 김종찬 씨(입선), 인천공항세관의 김부성 씨(입선), 사진 부문에 전서울강남세무서 이강춘 씨(특선) 등 총 4명이다.

공무원미술대전은 국내의 모든 전·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예, 문인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공예, 판화 등 7개 부문에 걸쳐 작품 대결을 벌이는 대회로 금년엔 2천59점이 접수됐고 이 중에서 대통령상인 대상 1점과 금상 4점, 은상 10점, 동상 12점, 특·입선 350점등 총 377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특선이상 작품들은 10월말 정부중앙청사를 시작으로 11월초에는 정부대전청사에서 전시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