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지난 11시 충주 후렌드리 호텔에서 충주상의 초청 충주CEO경제포럼에 참석, ‘따뜻한 세정, 기업과 함께’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호복 충주시장, 류인모 충주상공회의소 회장, 이석기 충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 귄순오 (주)수림 대표이사, 유진태 신한은행 충주지점장 외 150여명의 충북 북부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창섭 대전청장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세무조사시스템의 구축’, ‘경제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는 세정운영’, ‘납세자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선진 납세환경 조성’ 등 「따뜻한 세정」의 운영방향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근로장려세제(EITC)의 원활한 집행’, ‘사회보험 징수업무 통합 추진’ 등 복지세정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국세청의 노력과 ‘납세자보호담당관제도’, ‘과세쟁점자문위원회’, ‘과세전적부심사제도’ 등 억울한 세금의 권리구제 절차를 홍보하고, 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김창섭 청장은 특강을 마무리하면서 “지역 상공인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납세편의를 제공하여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지방국세청은 이날 회의장에 현장파견청문관을 파견하여 장부 작성 등의 회계자문과 부가가치세, 법인세, 양도소득세 등에 대한 세무상담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