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청장 : 김창섭)은 지난 16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도이치은행 김수룡 한국수석대표를 초빙하여 지방청 전 직원 및 세무서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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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특강은 글로벌화·세계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금융기관의 업무전략을 벤치마킹하여 세정현장에 접목하고 종사직원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선진국형 IB(Investment Banking)의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김수룡 대표는 저평가되었던 우량기업들을 탁월한 안목으로 사들여 세계 최고 부호의 자리에 오른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의 사례와 국내외의 투자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그는 어느 분야에서든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세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빠른 상황 판단과 조기 대처 능력이 필수 조건임을 강조하고 개인의 리더쉽도 중요하지만 조직의 팀웍과 상급자와의 의사소통을 등한시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이 날 김창섭 청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특강을 계기로 고객인 납세자의 ‘Needs’와 수요를 파악하여 합리적·효율적인 세정을 집행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