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울산세무서(서장·심상희)는 관내 상지영서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상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상인대학 심화과정’ 위탁교육 중 세무관리분야를 담당, 지역상인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상인대학 심화과정은 지난달 23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울산 젊음의 거리 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심화과정’ 위탁교육을 실시하는 교과과정으로, 이중 동울산서 부가소득세과 김여중 계장은 세무관리분야 현금영수증제도에 대해 교육한다.

강사로 초빙돼 국세청 전반에 대해 매주 1시간씩 세무관리 및 절세방법 등을 강의하는 김여중 계장은 관내 상인들 대학인 상인대학에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의 일환으로 올해 세정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고소득 자영사업자 과세정상화 추진방향 등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등 다양한 인프라 확충으로 자영사업자 과세표준이 상당히 양성됐으나 국민이 만족할 수준에는 아직 미흡한 게 사실”이라며 “투명한 세정이 절세의 길”임을 ‘상인대학’ 학생들에게 강조했다.

이번 국세행정 전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상인대학’ 학생들은 종합부동산세 및 현금영수증 발급에 따른 세제혜택 등 결제 거부시 불이익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됐다.

상인대학 학생들은 “이번 강의는 살아있는 산교육으로 지역상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