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유병섭 조사2국장 명예퇴임식

2007.12.28 15:07:49

 

 유병섭 대전지방청 조사2국장은 지난 28일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퇴임식을 갖고 4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사진]

 

 유병섭 조사2국장은 “1968년 약관의 나이로 국세청에 첫발을 디딘 후 수많은 선배님들의 지도와 동료. 후배 여러분의 도움 덕분에 오늘 제가 명예롭게 공직생활을 마감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 국장은 “오랜 공직생활 중에서도 이곳 지방청에서 납세지원국장, 세원관리국장을 거쳐 조사2국장까지 여러분과 함께 근무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며 과분한 영광이라고 생각된다며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좌절과 고난 환희와 보람의 나날들이 있었다” 고 회상했다.

 


 

 이어 유국장은 특히“ 우리 모두 자기계발과 함께 열정과 주인의식을 갖고 국세청의 미래를 위하여 합심단결하고 지금까지의 강한 응집력을 바탕으로 우리조직의 빛나는 전통을 계승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이 고향은 유국장은 지방청 부가가치세과에 오랫동안 부가가치세분야에 근무하는 등 부가세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특히 “Spot-check제도”를 도입하여 현금수입업종의 과표양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 국장은 “세금마일리지 제도”를 제안, 국세청에서 이 제안을 바탕으로 “세금포인트 제도”를 탄생시켰다. 조사2국장으로 재직하면서 부동산 투기조사와 실거래가 허위신고자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여 양도소득세 실가신고제도의 조기정착과 충청지역 부동산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