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서] 김진현 신임서장 취임식

2008.01.03 14:33:53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습니다.

 

37대 예산서장으로 취임한  김진현 신임서장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김서장은 관내에 전입법인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고 신규철강벨트로 급격하게 부상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강조했다.
그는 아무리 세금을 공평하게 징수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만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하고 직원들은 최상의 윤리의식을 갖추고,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사람들에 대한 적극적인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때 납세자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세입징수업무, 세원관리와 근로장려세제의 시행 등 모든 업무는 직원 각자가 국세청의 대표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차질 없이 집행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서장은 국세행정은 고도의 전문분야다. 지금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뒤지지 않고 제대로 된 세무행정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세법뿐만 아니라 컴퓨터, 외국어 등 관련 지식 습득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당부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관심을 강조했다.
69년 대구출신으로 대구 영진고,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했다. 경산세무서 총무과장 국세심판원, 서울청 조사3국, 국세청 소득세1계장, 06년 9월 서기관으로 승진후 국세청 근로소득지원국 소득지원 1계장을 근무하다 이번 예산서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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