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김창섭 청장 중견여성공무원과 토론회 개최

2008.01.10 10:45:14

김창섭 대전지방국세청장은 9일 대전지방국세청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6급이상 여직들과 『여성공무원의 역할제고를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변화하는 세정환경에 따른 바람직한 여성 국세공무원상을 재정립하고, 여직원의 역할 제고와 사기진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창섭청장은 대전지방국세청에 부임하여 여직원들의 활약상을 접하면서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며 업무를 비롯한 모든 일에 열정을 갖고 임한다면 그 속에서 개인의 만족과 조직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세행정은 고도의 전문분야로 여성공무원의 역할제고를 위해서는 여성이 갖고  있는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장점을 최대한 살려 규제행정이 아닌, 서비스행정이 되도록 자기 역량을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여직원들과 토론회에서 대전지방국세청 여직원비율에 비해 조사분야 여직원 비율이 현저히 낮아 세무서 조사분야 여직원 비율을 확대해야 한다는 건의에 대해 희망 여직원을 파악하고 자질 등 검증절차를 거쳐 선별된 여직원들은 다음 정기인사에 조사 분야에 배치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함께 청사내 보육시설 설치와 합리적 운영 건의에 대하여는 직원들의 충분한 여론조사를 거쳐 수요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이어 토론 주제인 『변화의 시대를 리드하는 여성공무원 역할 제고』의 실천방안으로 가정적으로는 육아문제에서 자유롭고 직장에서도 중견 실무자의 위치에 있는 6급이상 여성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사회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과 섬김의 가치창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창섭청장, 각국장 등 주요 관리자 등 여직원들과 토론회를 통해, 국세청 내의 여직원 비율이 현저히 증가하는 추세여서 여직원의 역할 비중이 중요한 만큼 국세행정의 주체가 되어 소명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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