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구성 및 운영계획 발표

2008.01.23 12:56:38

 부산상공회의소의 기업현장 밀착형 서비스가 본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1일(월)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금년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기업애로 해소 현장활동반 의 구성과 운영에 관한 구체적 계획을 내 놓았다.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은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 현장중심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금년부터 실시하는 기업밀착형 사업의 하나로서 새 정부 출범을 즈음하여 강조되고 있는 기업현장 실무중심의 정책과 맥락을 같이하는 사업이다.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 운영을 통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서 기업애로해소를 위한 활동을 극대화하고 기업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를 발굴하여 이를 새 정부의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 세부계획에 따르면 활동반은 연 4회 운영되며, 15개 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간 600여개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며, 방문업체 선정은 지역별, 매출순위별, 업종별 기준에 의해 배분하고 현안에 따라서 대상업체 선정을 유동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보인다. 금년 1차 활동은 설 명절 이후 본격적인 실사작업을 거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 운영을 통해 기업의 현안 경영애로와 규제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업체별 보고서를 작성하여 관리를 체계화 시켜 나갈 계획이며,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 보고회를 열어 취합된 애로 및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실무적 논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아울러 부산상공회의소는 개업애로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업애로해소 유관기관 합동방문반 운영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애로해소 유관기관 합동방문반 은 기업경영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의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이 기업을 합동방문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연2회를 기본으로 하고 필요에 따라 수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기관별 기업애로 접수사항을 공유하고 해소방안을 공동모색하는 기업애로해소 유관기관 담당자 회의도 함께 개최될 계획이다.

부산상공회의소의 기업애로해소 현장활동반과 같은 기업밀착형 서비스는  기업규제 개선을 통한 기업의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새 정부의 의지와 맞물려 사업운영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실질적 성과에 대한 기대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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