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초청 특강 개최

2008.02.13 16:30:36

 

 

대전지방국세청(청장 김창섭)은 13일 오전 10시 청사 2층 대강당에서  조용근 한국세무사회 회장 초청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국세공무원을 초청하여 경험담과 후배들에 대한 바람 등을 청강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납세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하고 세정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

조용근 회장은 “인생 후반기를 아름답고 멋있게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특강에서, “과거 국세청에 몸담고 있었다는 사실을 더없는 행운으로 생각한다고 있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현재의 위치에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실하게 근무한다면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자신이 운영중인 석성장학재단과, 밥퍼 나눔 운동을 소개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근 회장은 후배 공무원들에게 “약자와 소외되는 이웃에게 관심을 기울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따뜻한 국세공무원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면서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직원은 “남에게 베푸는 삶이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특강을 듣고 보니 가까운 곳부터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도 의미가 있음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나눔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조용근 회장은 제 35대 대전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하였으며, (재)석성장학회 설립, (복지법인)다일 공동체 대외 협력이사, 소망의 집 운영위원,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후원회장 등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으로 2006년 제6회 (사)한국언론인 연합회가 뽑은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전=박성만 기자 daej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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