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1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19% 증가한 51억 33백만불이며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45% 증가한 62억 73백만불로써 당월 11억 4천만불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원유등의 수입증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수입액에 기인과, 환율상승으로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이 다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나, 현재의 고유가세가 지속될 경우 당분간 무역수지 적자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은 유가상승에 따른 석유제품의 큰 폭의 수출증가와 자동차․화학제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꾸준한 수출호조세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하고 자동차․유류․화학․기계․전자제품은 전년 동월대비 상승세를 기록한데 반해 선박․섬유제품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입은- 원유 등 주요 에너지원의 단가상승으로 수입액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철강제품의 수입도 꾸준히 증가하여 전년 동기대비 45% 증가했다.

금년도 조세 징수실적은 5,238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42% 증가하였으며, 연간목표액은 미정이나 현재의 수입증가세로 볼때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