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자료상 현행범 일당 15명 검거

2008.02.28 11:11:27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병대)은 최근 15명의 텔레마케터를 고용하여 27억원어치의 가짜세금계산서를 발행․판매한 자료상현행범 3명을 부산연제경찰서와 공조하여 검거하고  달아난 1명을 추적중에 있다.
이들은 가짜세금계산서를 판매할 목적으로 2007년 말경 폐업 직전인 (주)○○ 등 법인 2개를 사들여 대표자 명의를 속칭 ‘바지’인 박○○로 변경하고, 부산시 ○○구 ○○동  소재 사무실을 단기 임차한 후, 가정주부 등 텔레마케터 15명을 모집하여 전화 응대요령을 매뉴얼화, 교육을 실시한 후 범행사실이 발각될 때까지 전국 117개 업체에 27억원어치의 가짜세금계산서를 판매하여 1억4천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편취 한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이미 시행 중인「자료상근절 종합대책」과 개정된 전기통신사업법을 적극 활용하여, 인터넷 카페․텔레마케터 등을 이용한 자료상에 대해서는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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