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서장 김창세)는 납세자 날 행사에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납세자 날 행사를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 납세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하는 민원인과 제42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마흔 두 번째 방문하는 납세자꽃다발과 선물을 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섬기는 세정’의 첫 발을 내딛는 이색적인 행사를 갖는 등 납세자 위주의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첫 번째 방문객인 이경종(48세 대전 서구 도마동)씨로 납세증명을 발급받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다가 뜻밖에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또 납세자 날에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모든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지만 정성을 담은 볼펜을 선물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운의 주인공 이경종씨는 “꽃다발과 선물을 받아 마치 내가 생일축하를 받은 것 같아 너무 놀랍고 기쁘다”며“국세청의 마흔 두 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어려운 시기에 납세자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정도를 걷는 국세청이 되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창세 서장은 “일선세정에 협조해 주고 또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