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서는 1일 명예서장에 (주)한림공원 대표이사 송상훈, 1일 민원봉사실장에 김현식세무사가 위촉되었으며, 모범납세자 20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 15명이 성실납세 및 국세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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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오후 5시부터는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모범납세자 등 150여명을 초청하여 납세자와 함께하는 감동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유명한 연극인 겸 국악인 강선숙(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의 초청공연은 대강당을 가득메운 모범납세자, 세무서직원 등 250여명을 감동시켰으며, 공연관람 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조촐한 만찬행사가 이어졌다.

이근희 서장은 이자리에서 “성실납세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에 앞장 서달라”고 말했다.
이 행사에 끝까지 참여한 한 납세자는 성실 납세는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임에도 지역특성상 만남이 어려운 유명인의 공연을 마련하고 만찬까지 초대하여준 제주세무서에 대해 감사하다며 세금과 세무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세무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세정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월3일 내방 민원인에게 감사의 뜻으로 「우리는 고객님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장미꽃을 증정하고, 제주공항 1층에 성실납세 감사 및 세정홍보를 위한 홍보부스(3.3～3.7)를 설치 운영하며, 세금의 역할과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주제로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