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3월 28일(금) 13:30, 부산상의 2층 중회의실에서 중국투자제도(세무, 청산제도 등) 및 무역거래규칙 적용 사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상공회의는 회원기업들의 원활한 대외교역활동을 지원하고 중국의 급변하는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제공과 함께 이에 대한 효율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국세무조사 및 청산제도를 중심으로 한 중국 투자제도 와 ICC(국제상업회의소) 신용장 사례 해설을 포함한 무역거래 규칙 등 최근 변화하는 중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적용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회가 진행될 계획인데다 참가기업에 대한 개별상담도 준비하고 있어 관심 있는 지역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중국 국세청은 법인세법 개정과 함께 외국기업에 대한 이전가격 과세 등 세무조사 강화방침을 천명하고 있는 가운데, 2008년에는 기존의 선별적인 조사에서 전면적인 외국기업에 대한 세무조사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노동계약법시행, 기업소득세 인상 등 회자기업에 대한 중국 정부의 정책변화로 우리기업의 무단철수가 늘어나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