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부산상의가 부산지방경찰청에 건의한 ‘녹산공단 진입도로 출퇴근차량 체증해소 지원’ 건에 대해 부산지방경찰청은 르노삼성로의 차선 확장(8차선→10차선)과 신호체계 개선 등으로 만성적인 녹산국가공단 출퇴근 체증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또한, 부산광역시에 건의한 ‘부산과학산업단지 대중교통 추가지원’ 건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마을버스 노선을 확충하겠다는 회신을 부산시로부터 받았다.
한편, 사하구청에 건의한 ‘화물트럭 운행장애 가로수, 가로등 이전 요망’ 건에 대해서는 해당 가로수와 가로등을 이전하기 위해 업체를 선정하고 있다는 적극적인 답신을 통보 받기도 했다.
이로서 부산상공회의소가 기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기업애로사항을 즉시 해결코자 추진한「경영애로해소 현장 활동반」운영이 점차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 이후 일선 행정기관의 기업지원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있고 기업애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해결의지를 보이고 있어 기업경영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한 사업이 향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