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국세청(청장·허병익)은 지난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남 김해 소재 동부테니스코트에서 부산청 및 일선 서별 동호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부산청 테니스 동호인 모임인 세정회 정규목 회장(중부산 조사 과장)의 개최선언을 시작으로, 우정환 창원세무서 조사과장의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6회 우승팀인 김해세무서 김선호 민원실장이 허병익 청장에게 우승기 반납을 했으며, 선수를 대표해 김창현 부산청 조사관이 선서를 했다.

허병익 부산청장 대회사에서 “오늘 이러한 화창한 날씨속에서 제 7회 테니스 동호인들과 즐거운 체육대회를 가지게 되어 무엇보다도 반갑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여 업무에 시달려온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하길 바란다”며 “동료들과의 우의와 단결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내빈으로 참석한 부산지방세무사회 김성겸 회장은 축사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에 허병익 청장과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께 먼저 축하를 드리며 오늘 이자리에 초청해 준 것에 먼저 감사드린다”며 “세정의 동반자 위치에서 늘 아끼고 사랑하는 국세청에 대한 협조와 지원으로 영원히 합심하여 선진세정의 초일류 국세청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한편, 이날 대회의 우승팀은 수영 금정세무서 합동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에는 김해 세무서 A팀이, 3위는 동래서와 김해서 B팀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