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국내최초 사내 제작 녹음도서 전달식

2008.04.29 09:11:10

디아지오 코리아(대표·김종우)가 28일 디아지오 서울사무소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 및 점자도서 전달식을 갖고 직접 제작한 녹음 도서 6종  (180질) 과 점자 도서 19종 (50질)을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부터 사내에 상설 녹음 스튜디오를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녹음도서 제작 봉사 활동을 시작해 왔다. 기업 내에 녹음 도서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를 설치한 것은 디아지오코리아가 처음이다. 

 

 

 

녹음 도서와 점자도서는 지난 9월부터 5개월 간 사내 봉사단인 '마음과 마음' 봉사단을 포함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작됐으며, 전달식에는 디아지오 한국지사 임직원 및 봉사단 직원, 시각장애인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회사측은 "녹음도서를 위해 그동안 봉사단을 대상으로 전문 성우를 초빙해 녹음 교육을 실시하고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전문가에게 점자 책 제작과 관련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게 하는 등의 준비를 통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디아지오 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이번 전달식은 마음과 마음 봉사단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면서 "국내 첫 사내 녹음 스튜디오가 확고히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디아지오 코리아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 신동렬 관장은 "국내 첫 번째로 사내에 녹음 스튜디오를 설치한 디아지오코리아와 같은 기업이 더 많이 생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시각장애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녹음 도서 및 점자 책은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연락처 02-440-5500)에서 대출할 수 있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