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세무사회, 사단법인화 추진한다

2008.04.30 10:28:48

김옥연 회장, 제23회 정기총회에서 위임받아 처리키로

한국여성세무사회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사단법인으로 추진한다.

 

한국여성세무사회(회장·김옥연)는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63한화시티에서 제2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날 총회를 통해 사단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현 회장에게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김옥연 회장은 회의 중 회원들에게 본회에 설치된 여성위원회와 한국여성세무사회와와 관계를 설명하면서 "위원회는 임의 단체가 아니라 정규단체 소속이므로 여성세무사회가 정체성을 갖기 위해서는 더 잘 이끌어야 한다"며 "이미 독립된 단체가 본회로 들어간다는 것은 문제이다"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성세무사회를 더 잘 이끌어야 할 뿐만 아니라, 활동이 활발해야 한다"며 "여성세무사회를 다른 단체에 가입도 하고, 더 활동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사단법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은 이에 대해 김옥연 회장을 비롯해 회장단에게 일임하기로 하고, 김회장은 "맡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 문제를 전임 회장들이나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신중하게 안을 만들어 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본회에 설치된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 방경연 전임 회장을 추천했다.

 

방 전임 회장은 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여성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무슨 일을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이끌지 아직 몰라 더 논의를 해 봐야 한다"며 "하지만, 본회에서는 총회를 통해 오늘 예산안이 승인나는데 과연 지원이 될 수 있는 것인가. 아예 위원회 발족이 바람직한지부터 논의를 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회칙을 변경, 차기 회장 선임에 대해 회장 후보 등록시점을 총회 15일 전에서 30일전으로 후보 등록하기로 의결하는 등 2007년 업무 보고·감사 및 2008년 차기 년도 예산 등을 결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근 한국세무사회장을 비롯해, 안수남 한국세무사고시회장과 서울세무사회장 후보들인 김상철, 이창규 세무사 등이 참석해 인사를 나눴다. 조용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위원회를 신설했는데, 이를 통해 많이 사업을 기획하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조 회장은 "금년에 세무사들이 국회에 진출하려다 고배를 마셨지만, 차기에는 꼭 여의도로 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또 총회 순서로 방경연 전회장을 비롯해, 김겸순 전 부회장, 한경실 전 부회장, 이찬희 경인지회장에게 공로회원으로 포상했고, 오찬을 같이하면서 친목을 다지는 순서를 가졌다.

 

회원들은 "여성세무사회의 발전에 경하하며, 앞으로 발전을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형준 기자 kim64@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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