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김엽)은 5월 7일(수) 18시 울산세관 야외 잔디정원에서 관련업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세관 개청 4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주)SK 김용환 물류과장 등 유공업체 및 직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저녁시간을 이용 체육행사도 실시하였다.

울산세관은 조선 세종조 1424년 3포 개항시 염포항 개항으로 국제무역이 시작된 유서깊은 곳이자 천혜의 조건을 갖춘 울산항을 관할하는 세관으로 1966년 세관승격 이래 현재까지 42년 동안 지역의 국제무역 및 통관업무를 지원해 온 세관으로 수출입통관 및 화물물동량, 관세징수 규모면에 있어 전국세관 중 단연 으뜸이다.

울산세관은 2007년 기준 수출통관 627억, 수입통관 560억불로서 우리나라 총 무역량의 16.5% 전국세관 1위를 차지하였으며, 2006년 지역 수출입규모 1천억불 달성이래, 2012년 지역 수출입규모 2천억불 달성을 위해 전력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김 엽 세관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충실히 본연의 업무를 수행해준 업체 및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업무에 매진하여 관할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개혁  등 고품격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