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한자시험 응시자 급증

2008.05.08 10:18:14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에서 시행하는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이 국가공인을 받은 후 취업과 입시를 위한 실용한자 시험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취업 및 입시에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지면서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에 대한 응시자 수가 전년에 비해 900%나 늘어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응시생의 95%가 취업 및 입시에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급수인 고급과 중급(한자 자수별 급수 별첨 시험 안내장 참조)에 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상공회의소는 학생들의 응시편의를 위해 학사일정에 맞추어 자격시험을 시행함으로서 일선 학교의 원활한 학사운영을 지원하고 검정관리의 효율성을 함께 기하고 있다.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은 국가표준한자 및 인명용 한자와 교육용 한자를 채택

 

하여 교과과정 및 업무활용 측면에서 매우 실용적이며,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은 두산그룹, SK그룹, 대한상공, 삼성전자(주), 삼성물산(주), 한국타이어(주) 등 국내 대기업들의 신입직원 채용 및 임직원 한자능력평가에 적용되고 있다.

 


 

‘상공회의소 한자시험’은 연간 5회 시행되며 오는 7월에 제3회 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상공회의소 검정사업팀(051-990-71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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