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제안]공인회계사 2차 시험도 휴일에 실시해야

2008.05.14 09:29:26

현재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은 일요일에 시행되고 있는 반해, 2차 시험은 평일 이틀에 걸쳐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차 시험은 직장인들도 직장일에 구애를 거의 받지 않고 있지만, 2차 시험은 평일에 이틀에 걸쳐 이뤄지므로 직장인들은 시험을 보기가 무척 어려운 실정이다.
 
한 예로 1차 시험은 붙었지만 직장업무 관계로 2차 시험을 치를 수가 없어 시험도 치러 보지도 못하고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회사에서는 1차 시험에 합격했다고 평일 이틀간이나 시간을 내주는 곳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월차나 연차가 있다곤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회사에서 이틀을 쉬는 것은 쉽지가 않다. 그러므로 2차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회사를 관둬야 하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시험에 합격하면 다행이지만 떨어질 경우에는 회사까지 잃어야 하는 엄청난 손실이 발생한다.
 
현재 세무사 2차시험의 경우에는 일요일에만 치러지고 있다.

 

유사업종인 회계사의 경우도 2차 시험이 일요일에 치러졌으면 한다.
 
일요일 하루만으로 힘들다면, 토요일과 일요일 이틀에 걸쳐 치러지더라도 많은 불편이 사라질 듯하다.

 

 

 

(ID : IWBC)

 



서채규 기자 se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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