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은 제 35대 최규완 세관장의 취임식을 6월24일(화)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신임 최규완 세관장은 6.24. 취임사에서 국가기간산업의 중추기지이자 자동차․선박등 중화학공업제품 수출의 전진기지를 관할하는 울산세관은 수출입 및 세수규모 등 여러면에서 전국세관 으뜸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규제 제로(Zero)화를 목표로 기업의 수출입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기업과 함께하는 울산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 정부의 국정지표인 섬기는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관세행정의 최종수요자인 민원인을 제일 먼저 생각하고, 현장중심의 실용적인 정책추진을 통해 관세행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세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불법 먹거리 등 국민생활을 위협하는 물품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단속을 강화하여 청정세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규완 신임 세관장은 지난 1983년 사무관으로 임용된 뒤 서울세관 조사총괄과장, 평택세관장, 성남세관장, 부산세관 감시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