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부산기업의 수출촉진 및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중국지역 13개사 바이어를 초청, 7월 2일(수) 오전 9시부터 17시 30분까지 파라다이스호텔 카프리룸(2층)에서 무역상담회를 개최한다.

동 사업은 2008년 부산시 수출지원사업으로 중국지역 조선관련 바이어 13개사(상해 등지의 5개 조선소)가 참가함으로써, 중국지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조선관련기업의 자사제품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교류의 장일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상의는 또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이 조선관련 업체들로서 부산지역 조선업체와의 기술협력 및 무역에 특히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이는 부산지역 조선관련 기업들의 기술수준이 높고 제품의 품질이 우수하기 때문에 중국기업들이 부산지역 조선기자재 업체와의 교류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