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휴면환급금 4억 6천만원 찾아 지원

2008.07.31 09:49:58

 

 

울산세관(세관장 : 崔圭完)은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 수출을 하고서도 관세환급제도를 잘 몰라서 관세환급금을 찾아가지 못한 울산지역 130개 중소수출업체에 대해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를 전개하여 대봉아크로텍(주), 럭스코(주) 등 75여개 업체에 대하여 462백만원의 관세 환급금을 찾아주었다.

 

울산세관에서는 제조업을 영위하는 영세 중소수출업체 중 상당수가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이용하여 수출신고필증만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으나 신청 절차가 복잡하다고 잘못 생각하여 환급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으로 보고, 지역 중소수출업체에 안내문 발송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 등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 실무자용 관세환급 교재 작성 배포, 상담 전용창구 개설 및 전담자 지정운영을 통한 전화상담․방문상담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환급신청토록 함으로써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다.

 

다양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미환급금이 오백만원 이상인 업체에 대하여는 이번에 새로 구성된 세관의 Customs Mentor팀이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미환급금을 안내하고 서류를 현장에서 접수하여 관세환급 금을 지급할 뿐만아니라, FTA 특혜수출에 따른 품목분류 및 원산지증명서(확인서) 등 수출입 업무에 대한 Consulting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세관에서는 하반기 중에도 중소기업체 대상 관세환급 설명회를 실시하여 제도를 잘 몰라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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