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 현황

2008.08.21 10:03:44

 

 

2008년도 7월중 부산지역 신설법인수는 299개체로 전월대비 4.5%, 전년동월대비 8.3% 각각 증가를 보임. 1-7월 누계도 2,026개체로 전년동기(1,923개체)에 비해 5.4% 증가를 기록 했다.

 

지속되는 고유가와 고물가, 원자재가격 상승, 건설과 내수경기 위축 등 대내외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서민생활 안정 및 기업환경 개선 대책에 이은 지역발전 정책 등 경제활력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입어 창업이 다소 증가 했다.

 

전월대비 업종별 창업실적을 보면 유통업과 제조업, 운수․창고․통신업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건설경기 회복 불투명으로 건설업과 부동산임대․서비스업의 창업이 감소세를 보였다.

 

자본금규모면에서는 최소자본금인 5천만원 이하의 창업(182개체→172개체)이 전월대비 △5.5% 감소한 반면 1억원이상 2억원미만 창업(62개체→79개체)과 2억원이상 고액 창업(37개체→44개체)이 전월대비 27.4%, 18.9% 각각 증가해 중규모이상 업체의 창업이 다소 활발하였다.

 

 

 

업종별 현황,

 

전월대비 업종별 창업을 보면 유통업의 창업이 88개체(29.4%)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조업 70개체(23.4%), 부동산임대․서비스업 49개체(16.4%), 운수․창고․통신업 47개체(15.7%), 건설업 39개체(13.0%)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의 경우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환율상승에 따른 무역업과 철강재 관련 도․소매업종의 창업이 활발해 전월에 비해 14.3% 증가했다.

 

제조업의 경우 전월에 이어 조선산업 호황 지속에 따른 선박 관련 기자재업을 중심으로 한 기계조립금속업종(64.3%)이 창업을 주도하였는데, 전월에 비해 6.1%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32.1% 대폭 증가했다.

 

운수․창고․통신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등 정보통신업의 창업이 꾸준한 가운데 전월 화물연대 파업 영향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화물운송 및 보관업의 창업이 활발해지면서 전월과 전년동월에 비해 46.9% 각각 증가하였다.

 

건설업의 경우 미분양주택물량 해소와 위축된 창업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뚜렷한 유인책 부재 등 건설경기 회복 불투명으로 창업이 부진해 전월대비 △7.1 감소하였으며, 이의 영향으로 부동산임대․서비스업 창업도 △14.0% 감소하였다.

 

 

 

자본금규모별 현황,

 

자본금 5천만원이하가 172개체(57.5%)로 가장 많았고, 1억원이상 2억원 미만 79개체(26.4%), 3억원이상 24개체(8.0%), 2억원이상 3억원미만 20개체(6.7%), 5천만원초과 1억원미만 4개체(1.3%)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본금규모면에서는 최소자본금인 5천만원 이하의 창업(182개체→172개체)이 전월대비 △5.5% 감소한 반면 1억원이상 2억원미만 창업(62개체→79개체)과 2억원이상 고액 창업(37개체→44개체)이 전월대비 27.4%, 18.9% 각각 증가해 중규모이상 업체의 창업이 다소 활발하였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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