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권 GB해제 발표 환영 성명서

2008.10.01 09:10:00

 

 

부산상의(회장 신정택)는 30일(화) 오후, 정부의 부산 강서지역 그린벨트 해제 발표에 대한 환영성명을 발표했다.

 

부산상의는 성명서에서 “정부의 서부산권 그린벨트 해제 발표를 적극 환영하며, 부산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 졌다는 의미에서 이번 해제 발표가 부산경제에는 커다란 획을 긋는 역사적 조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또한 부산상의는 “이번 정부의 서부산권 그린벨트 해제는 서부산권의 개발은 물론, 어려운 부산경제 회생을 위해서는 적절한 조치가 아닐 수 없다.” 고 말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큰 기대를 걸었다.

 

한편 부산상의는 서부산권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효과적이고도 체계적인 개발계획의 수립과 조속한 사업 실행을 촉구했다.

 

부산은 시역의 78%가 임야, 농지, 그린벨트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이의 해제가 없이는 더 이상 용지개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부산기업의 역외이전이 가속화 되어 왔다.

 

이에 부산은 세계적 항만시설인 부산신항과 국제공항 등의 물류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서부산권의 그린벨트 해제를 통해 부산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계획을 추진해 왔다.

 

부산상의는 지난 2005년 신정택 회장 취임 이후 최근까지 산업용지난 해결을 위한 강서지역 그린벨트 해제를 지역의 최대현안과제로 삼고 이의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건의활동을 펼쳐 온 바 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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