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세관장 최규완)은 21일 금년 10월 7일 개장한 온산신항 화륭부두 운영사인 화륭기업(주)와 밀수방지 및 총기류 등 사회안전위해물품 반입방지를 위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세관은 향후 단계적으로 개장예정인 울산신항 민자부두의 원활한 항만운영을 위해 수출입 통관절차를 포함한 관세행정상의 편의 제공 등 세관의 지원 및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테러 등 사회위협요인 대응 차원에서 항만을 통한 총기류 등 안전위해물품 반입을 봉쇄하기 위하여 민관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울산세관은 앞으로도 첨단 감시체계 구축 및 신속한 물류통관 지원을 통해 울산항이 효율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국제항으로 발전하고 대외적인 물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