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7일(월) 오후 6시30분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의 CEO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의 산업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최근 국내에 경제상황이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도 어렵다고 전제하고 지금은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경제주체가 위기 극복에 모두 동참해야 할 때”라고 피력했다.
이어 신정택 회장은 “위기 일수록 미래에 대한 준비는 더 철저해야하며, 최근 부산은 개발제한 구역의 해제발표 등 또 한번의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택 회장은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핵심현안 사업으로 ▲산업용지 확충을 통한 산업기반 조성 ▲서부산 첨단물류산업단지 조성과 북항재개발을 통한 원도심의 재개발 ▲동북아 제2허브 공항건설사업 등을 들었고 이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지역의 기업인들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