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유일의 야간 트레일런 대회가 10월 25일 오후 7시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606명의 건각들은 상쾌한 산공기와 시원스런 도심의 야경을 조망하면서 동백섬에서 장산 아홉산 철마산 금정산 백양산까지 65km의 긴 여정을 달렸다.

이번 대회에 354명이 단체로 참가한 성우하이텍은 29개조로 나뉘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하며 낙오자 없이 10km를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이날 야간 트레일런을 앞장선 김태일 사장은 최근의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단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극기훈련을 겸한 야간 트레일런 참가를 결정하였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자신감을 토대로 어려운 경제 위기를 하나 되어 돌파하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