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 직원숙소 준공, 소공원화사업 추진

2008.11.19 09:55:58

울산세관(세관장 최규완)은 11.18(화) 세관 청사부지내에 비연고 직원들의 새 보금자리인 울산세관 직원숙소(관우녹원)을 신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울산세관은 지난 1990년 후반 직원합숙소가 철거된 이후 줄곧 임차아파트 등을 전전하여 오다가 비연고직원의 증가로 보다 안정적인 주거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어 수년전부터 지속적으로 신축예산을 요청한 결과 2008년 총사업비 780백만원 규모의 예산을 배정받아 연면적 657㎡(199평)규모의 원룸 및 투룸 18실을 5개월여의 공사 끝에 준공하였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손병조 관세청 차장은 “국가기간산업의 중추기지인 울산지역을 관할하는 울산세관은 화학제품․자동차․선박 수출 등 통관지원업무가 특히 많이 요구되는 지역적 여건을 고려할 때 비연고 세관직원들의 업무피로 해소와 복리증진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뒤, 향후 좋은 환경과 시설에 걸맞는 선진 관세행정서비스를 지역사회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산세관은 낡고 오래되어 청사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않았던 세관의 리모델링공사를 지난달 완공하여 쾌적한 환경을 고객 및 직원에 제공하게 되었으며, 향후에는 남구청과 협의해 울타리 철거, 세관부지내 산책로 조성사업 등을 진행해 인근주민들에게 청사를 개방하는 『울산세관 소공원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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