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20일(목) 오후 4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 환경부 홍준석 차관보(환경전략실장)을 초청해「녹색성장․에너지산업 특강 및 간담회」를 가졌다.
저탄소․녹색성장산업은 이명박 대통령이 긴급히 대책을 마련할 만큼 그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자의 신재생 에너지 산업분야에 높은 관심을 반영, 이 분야 투자가 대폭 확대될 것이 예상되면서 이제 녹색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미래의 핵심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녹색성장산업에 대한 세계적 동향과 이슈를 점검하고 우리나라 녹색성장산업의 현 위치를 확인하면서 지역적 차원의 대응책을 살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은 간담회 인사를 통해 “최근 지구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녹색성장이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는 이에 대한 준비가 없으면 미래의 성장을 약속할 수 없어 우리 부산의 기업들도 이제 이 분야에 많은 관심과 대비책을 세우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홍준석 환경전략실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녹색성장의 개념과 우리나라의 사업추진동향 및 방향을 설명하고 참석한 기업인들과 간담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환경부와 부산상공회의소, 환경보전협회 부산지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인 50여명이 함께 해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지역기업의 관심을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