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와 국세청 선수로 연합된 국세청 야구단(단장 김갑순 서울청장)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1회 제주지사기 전국 공공기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세청을 비롯한 중앙부처, 각 지자체 등 총 13개팀에서 6백여명의 선수와 직원 등이 참여하여 했는데, 결승전에서 국세청팀이 제주시청팀을 14 : 6 으로 이기면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국세청 NTS와 제주세무서 포니즈 야구 연합팀으로 구성된 국세청팀은 시종 투타의 고른 활약으로 우세한 경기를 펼쳤으며 우승기와 트로피 및 5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안정섭(중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 우수투수상 이재일(구로세무서 조사과), 감독상 강주형(북인천세무서 재산세과), 공로상 변재훈(의정부세무서 조사과) 등이 차지해 각종 개인상도 국세청이 휩쓸었다.
김갑순 서울청장은 경기가 끝난 뒤 "국세청팀 선수전원이 하나된 협동심은 물론 아름다운 매너까지 보여 개인상까지도 휩쓸어 국세청 자긍심을 부각시켰다"고 선수들을 치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