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11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전년 동월보다 24% 감소한 50억 63백만불이며, 수입은 전년 동월보다 17% 감소한 44억 54백만불로써 당월 6억불 흑자기록했다.

수출은 주요수출국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개도국의 성장둔화로 세계적인 소비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울산 4대 수출품목이 모두 동반하락하여 올들어 월별 수출금액으로는 최저수준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24% 감소하고, 수입은 국제유가의 큰폭하락(전년 평균대비 27%하락)과 국내 금융위기 및 경기하강 추이가 계속됨에 따라 가파른 수입감소세를 보이며 월별 수입금액 최저를 기록하여 전년 동월대비 17% 감소했다.

2008년(1월～11월) 누계기준으로 수출은 미국․유럽 등 주요시장 경기침체와 국제 석유제품 가격의 하락세 지속 등으로 수출물량이 급감함에 따라 수출성장세가 대폭 둔화되어 전년 누계대비 28% 증가에 그쳤고, 수입은 국제 원유가격의 지속적인 하락과 국내 경기침체의 영향 등으로 수입증가세가 큰폭으로 하락하며 전년 누계대비 35%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