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지난19일 오전9시경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1월 달에 방문하고 또 왔다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이 대통령은 이날 40여분간 GM대우 부평공장 조립 생산라인과 홍보관을 둘러보면서 직원들에게 일하는데 지장을 주는 것 같다며 계속일하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어려운 경제위기를 희망을 갖고 슬기롭게 이겨내자고 당부하고 새로운 GM대우로 거듭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GM대우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천 부평본사를 비롯 창원, 군산공장이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생산조립을 전면 중단했다.
GM대우의 생산라인 조업중단은 최근 세계적인 경기 불황으로 인해 주요 수출시장인 미국과 유럽시장 등에서의 판매량 감소와 제고량 조절을 위한 조치로 파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