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화) 오후 2시, 상호교류 증진을 위해 예방한 ‘튀브날리 압드라이모프’ 주한 키르기즈 대사를 접견하고 양 지역 간의 경제교류에 관해 환담을 나누었다.

신정택 회장은 이날 환영 인사말을 통해 ‘튀브날리 압드라이모프’ 대사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양 지역 간의 유대강화와 경제교류 증진을 위해 대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신정택 회장은 현재 부산이 신항만의 완공과 북항의 재개발, 신공항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으로써 향후 동북아의 물류중심지를 향한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고 있어 키르기즈 공화국과의 교류․협력의 폭이 더욱 확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튀브날리 압드라이모프’ 주한 키르기즈 대사는 부산과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 간의 활발한 경제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기를 염원했다.

키르기즈공화국은 중앙아시아 최초의 WTO 가입국으로 빠른 시장경제체제 전환을 통해 자유시장 경제규모가 CIS 국가 중 가장 높은 국가로 2008년 4.5～6%의 경제성장이 예상되는 국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