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추진 중인 `부산 명례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주체인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는 (주)협성종합건업과 12월 29일(월) 오후 4시 부산상공회회소 회장실(부산상의 회장 신정택)에서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시행 및 시공을 위한 “명례일반산업단지조성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어닥친 금융위기로 인한 건설사 선정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던 명례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이번 협약체결로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주)는 사업부지 확보, 설계, 감리, 산업용지분양, 각종 인허가 등을 추진하며, (주)협성종합건업은 본 사업의 사업비조달에 대한 보증과 더불어 부지조성공사와 관련한 책임시공과 준공을 담당하게 된다.
부산상공산단개발㈜은 지난 9월10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부산상의와 부산 기장군 장안읍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명례지구 일반산업단지(1,637,400㎡)' 개발사업과 관련한 투자양해 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부산상공산업단지개발㈜은 민간산업용지 개발을 목적으로 지난해 6월 부산지역 84개 업체가 96억원을 출자해 설립한 산업단지개발 특수목적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