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과 부산경제 살리기 위한 부산상공회의소-시민단체 공동협력 선언

2009.01.21 10:32:18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신정택)는 20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2층 상의홀에서「경제 위기극복과 부산경제 살리기 위한 부산상공회의소-시민단체 공동협력 선언문」을 채택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부산의 상공계와 시민단체가 공동의 협력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정택 회장은 공동협력 선언식 인사를 통해 “당면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부산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기 위해서는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곳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고 전제하고 “지금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서로의 이해를 조금씩 양보하고 부산경제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할 때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협력 선언문에는 ▲부산의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 ▲저소득층 및 서민경제를 위해 고용시장 안정과 일자리 창출 ▲부산경제 발전을 가로막는 부적절한 공간규제 완화, 불합리한 제도 철폐를 통해 지속발전 가능한 환경 조성 ▲중소기업제품 소비촉진, 기업하기 좋은 부산 만들기 ▲ 수도권 집중 및 규제완화에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책 협조 등 5 가지 사안에 대해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결의를 담았다.

 

한편 이날 공동협력 선언식에서는 경제위기 극복과 부산경제의 미래를 위해 모든 참석자들이 부산경제를 위한 소망을 적은 사과열매를 나무에 다는 “부산경제 희망나무 키우기” 퍼포먼스를 함께 가져 관심을 불러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이 함께 나선 것은 전국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공동협력에는 신정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의 상공인들과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부산시민단체협의회 등 총 8개 시민단체 대표를 포함 총 80여명이 함께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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