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말 현재 울산세관 통관기준 수출입 실적은 1월 당월기준으로 수출은 2008년 1월보다 22% 감소한 39억 91백만불, 수입은 2008년 1월보다 41% 감소한 36억 93백만불로써 당월 무역수지는 2억 98백만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의 경우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설연휴 및 자동차업체의 집단휴가 등으로 선박, 철강제품을 제외한 모든 수출품목이 감소세를 보였고, 수입의 경우 국제유가,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 수입단가 하락과 시설기계류, 전기․전자 부품의 수요위축으로 수입은 원자재·자본재·소비재 등 거의 모든 품목이 감소세 하였다.
선박의 경우 설휴가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건조인도량 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235% 대폭 증가하고, 자동차는 세계적 수요감소, 설연휴 집단휴가 등으로 최대폭의 감소세(56%감소), 기타 주력품목인 유류, 화학제품 등도 단가하락, 수요감소 등에 기인하여 큰폭 감소하였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수출 감소, 국제 원유가격의 하락, 설연휴 등으로 수입액은 큰폭 감소. 이는 특히 원유, 비철금속 등의 원자재의 국제시세 급락으로 수입단가가 하락하였고 수요위축에 따라 시설기계류, 전기.전자 부품의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급감하였다.
철강제품은 조선업 등의 철강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전년 동월대비 1%감소로 감소폭이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