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 김창환 청장 여직원들과 오찬

2009.02.23 09:32:49

 

김창환 부산국세청장은 직원 전보인사를 앞두고 지난 17일 납세지원국 여직원 21명, 20일 세원관리국, 조사2국 여직원 22명과 함께 오찬 모임을 가진데 이어  24일 조사1,3국 여직원 19명과 함께하며 여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김 부산청장은 이날 일선 세무서로 전보된 여직원이 누구 누구인지 일일이 묻고 계속적인 업무정진을 당부했다.

 

김청장은 또 "희망하는 자리에서 열심히 일 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최대한 반영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여성공무원 업무 능력 향상과 전문성강화가 국세청의 주요과제중 하나임을 강조하고 조사분야도 단순히 여성비율만 맞추는게 아니라 "주무, 반장급 보직에 여직원을 배치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는 등 여직원 능력 향상을 위한 보직 인사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여직원들과의 대화 모임은  여성특유의 친밀함과 감성이 묻어나는 납세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일류 기관을 지향하는 국세청의 인적기반을 육성하고 직장내에서 여성공무원들 만이 겪는 애로나 건의사항을 파악, 해소함으로써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청장과 오찬을 함께한 여직원은 “ 청장님을 먼 발치서만 보다 직접 대화를 하니까 자상하고 인간적이며 정말 따뜻한 분이었다는 걸 느꼈다면서, 활기찬 직장생활을 위해 아주 뜻 깊은 자리였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청장께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창환 청장은 지난 19일 부산 연산동 세우관과  해운관 기숙사를 방문하여 직원방, 세면장, 체력단련실, 난방 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직원들이 생활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도록 하라고 관계자에 지시했다.

 

세우관 자치운영회장(부산청 문병엽)과 해운관 자치운영총무(수영세무서 현경민)에게 각각 금일봉을 전달하고 객지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부산=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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