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최규완세관장)은 2009.3.3. 09:30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세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모범납세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성실하게 관세를 납부해온 모범납세자인 한국제지(주) (대표이사 전원중)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대경기계기술(주)(대표 민희원), 카프로(주)(대표 이상규) 2개업체가 기획정부장관표창을, 지엠비(주)(대표 곽정호), 한국하우톤(주)(대표 임석순) 2개 업체가 관세청장표창을 세정협조자로 에쓰오일(주) 및 현대자동차(주)사원이 세관장의 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국제지(주)는 1958년에 설립되어 백상지 및 인쇄용지를 생산하는 회사로 50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성장으로 제지업의 선구자적 위치에 있으며, 지난해 수출 1억불을 달성하였고, 관세 등 252억원을 납부한 모범납세자이다.

이와 아울러, 울산세관은 세금을 아는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3월 4일에는 관세사 및 자가통관업체 실무책임자를 초청, 세정협의회를 개최하여 2008년도 주요 업무성과와 올해 FTA 협정관세 환급금 찾아주기운동을 설명하고 세관의 미래 방향 등에 대한 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울산세관은 50여개 지역 업체에 세계적 금융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발전과 성실한 납세에 대한 감사의 서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