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지난 3월 10일 오후 2시부터 지방청 소회의실에서 조사 2국장, 2국1과장과 부산청 일선세무서 재산조사담당과장 12명을 소집, 국민신뢰도의 획기적인 제고를 위한 국세청주관 토론회에 앞서 부산청의 자체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창환청장은 이 회의에서 "재산제세 조사가 1회성 조사이기 때문에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생각을 버리고 납세자의 입장에서 무엇이 어럽게 하는지를 생각해서 획기적인 신뢰도 제고방안을 마련해야 하므로, 발상의 전환과 심도있는 토론으로 좋은 방안을 도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조사 2국 이종문국장에 따르면 재산제세 조사혁신을 위한 토론회를 주관하여 산하 일선 세무서 담당과장이 서별 연구자료를 마련하여 발표하고, 토론회 결과 자료를 부산청 T/F팀 자료에 반영, 국세청에 보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