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세무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세무상담집’과 세금계산 프로그램 등을 담은 e-book을 제작, 전국의 1,100여개 영업점에 19일 배포했다.
이번 세무상담 e-book은 PB사업부 소속 세무사들이 평소 가장 빈번히 상담했던 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들의 세무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종합 세금계산 프로그램 등을 담은 e-book을 별도 제작,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종합소득세 등 거의 모든 세금을 간단히 계산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는 정확하게 계산하기 어려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도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의 기준시가만 입력하면 재산세와 종부세 예상세액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주택을 보유할 것인지 처분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2009년 개정세법, 전국 토지거래 허가구역, 부동산정책 정리, 세율표, 세금관련 유용한 사이트, 세금신고시 필요서류와 주요국가 세금 살펴보기 등 세금관련 각종 유용한 자료도 담고 있다.
한편, KB국민은행 PB사업부에는 국세청 출신을 포함한 총 7명의 세무사들이 PB팀장 개개인이 소화할 수 없는 전문적인 세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