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세무서(서장·정준영)가 3월말 법인세 신고를 앞두고 관내 수산시장을 방문, 적극적인 세정지원 대책과 납세자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밀착세정’을 전개하고 있다.
정준영 서장은 지난 12일 노량진수산(주) 회의실 2층에서 관할 노량진수산시장 수산물 도·소매법인을 47명을 대상으로 ‘2008사업연도 법인세 신고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작세무서는 수산물 도·소매시장의 새벽 공판 시간 및 장소 등을 감안해 간담회 시간을 정하고 직접 방문해 수산물 도·소매업체에 대한 세정지원과 경기불황에 따른 업체의 경영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정 서장은 최근 환율급등과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운 내·외부 경영환경에 직면한 관내 법인에게 다 같이 힘을 모아 작금의 경제위기를 이겨나가기를 당부했다.
특히 국세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납부기한 연장 ▶고용창출계획서 제출시 세무조사 제외 및 유예 등 세정지원정책을 안내하고 많은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정 서장은 그동안 성실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해준 것을 격려하고 2008사업연도 법인세의 성실한 신고납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