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8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서 국세청장상과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작품 78점을 이달말부터 5월중순까지 전국적으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국세청은 26일 미래납세자인 학생을 비롯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세금관련 포스터, 만화, UCC 등 우수한 학생작품 78점을 서울, 중부, 광주, 대구, 부산지방국청 등에서 전국적으로 순회·전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학생세금문예작품공모전’은 올해의 경우 학생다운 신선한 창의력과 함께 ‘톡톡’티는 재치를 한껏 표현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2008년 학생세금문예작품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가운데 국세청장상, 지방청장상을 수상한 포스터, 만화, UCC 등의 우수한 학생작품이다.

특히 UCC 부문에서는 세금관련 다양한 소재를 가지고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우수작품이 많이 출품된 것이 특징이다.

국세청은 순회전시기간중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 다이어리와 ‘신나는 세금여행(만화)’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근로장려세제 안내와 함께 현금영수증카드 발급행사도 갖는 등 다양한 세정홍보에 주력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이번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2개월간 대구·중부·광주·부산·대전지방국세청 관할 6개 지역에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지역축제장 및 공원을 순회하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