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관리자 급여반납 6억원 복지시설에 기부

2009.03.30 12:00:00

국세청은 5급이상 관리자들이 ‘급여반납’운동을 통해 마련된 6억원의 기부금을 30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김득릭)에 전달했다.

 

이번 급여반납은 5급이상 직원 1,36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국세청은 기부금을 결식아동·소년소녀가장·독거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박인목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은 “기부금 사용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서를 체결하고 기부금 운영내역을 인터넷에 공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세청은 앞으로도 일자리창출과 기부문화 확산 등 ‘나눔과 섬김의 세정’을 펼쳐 국민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믿음직한 국가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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