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세무서(서장. 한동연)는 지난 6일 남원시(시장. 최중근)와 시청 회의실에서 '인.허가 폐업신고 one-Stop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갖고, 주민 편익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관내 사업자들은 지금까지 인.허가 업종 사업자가 폐업할 경우 남원서와 남원시를 이중 방문해 폐업신고를 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업무협약 체결로 각 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주어 납세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남원시와 세무서간의 등록 관리에 있어 신속.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폐업자에게 부과하는 각종 제세 등에 대한 오류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한동연 서장은 유가환급금과 근로장려세제 홍보에 대한 남원시의 협조를 아울러 당부했다.

 남원서는 남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업무협약을 이미 체결한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 및 남원교육청 등 관내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對국민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납세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섬김세정을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